왜 다시 시작했나. 드님 창업자 하야시 요시유키가 2010년에 세운 브랜드입니다. 국산 데님 업계에서 20년 넘게 디자이너로 일한 사람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 거예요. 이름 RESOLUTE는 ‘의연한’이라는 뜻이고, ‘시대에 휩쓸리는 것보다 변하지 않는 것이고 싶다’는 생각에서 붙였습니다.
그래서 모델이 네 개뿐입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 형태만 남겼어요. 장식 스티치도 없고 로고도 없습니다. 극도로 단순합니다.
대신 여기에 전부를 겁니다 — 허리 사이즈마다 기장을 일곱 가지로 준비합니다. 이 브랜드가 실제로 파는 건 디자인이 아니라 ‘당신 몸에 맞는 한 벌’이에요. 제직부터 염색·봉제·마감까지 전 공정을 일본 중국(추고쿠)지방 빙고 지역에서 합니다.
결정적 주의. 공식 표기가 RESOLUTE라 ‘리졸트’로 쓰기 쉬운데, 국내 판매자는 전부 ‘레졸루트’로 씁니다. ‘리졸트’ 0건, ‘레졸루트’ 104건이에요. 그중 83건이 710 한 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