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먼저 있었습니다. 오카야마의 봉제·원단 회사 주식회사 시오타가 2019년 가을·겨울에 시작한 자체 브랜드입니다. 회사 이름은 창업자의 장인이 하던 ‘시오타 피복 흥업’에서 물려받았어요.
공정이 전부입니다. 원료 선택 → 원단 설계 → 제직 → 패턴 → 봉제 사양 → 봉제까지 전 공정을 자사에서 합니다. 데님 브랜드가 원단을 사다 쓰는 게 보통인데, 이 집은 그 앞단부터 갖고 있어요.
원료가 특히 다릅니다. 인도 남부에서만 나고 세계 생산량의 몇 퍼센트에 불과한 초장섬유 수빈(Suvin) 코튼을 씁니다. 면 원단을 전부 자체 개발한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같은 셀비지라도 손에 닿는 감촉이 다릅니다.
데님과 베이커 팬츠가 대표 품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