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브랜드별
풀카운트
Full Count1992 · 오사카
짐바브웨 롱스테이플 오가닉 코튼 100%를 일본 최초로 쓴 브랜드. 오카야마 셔틀 직기로 짜고, 실 자체에 신축성이 있어 생지인데도 부드럽게 시작합니다. 논산포라 개체 편차가 2~3cm 나는 게 정상이에요.
원단13.7 / XX 15.5oz · 논산포라이즈드
수축첫 세탁 8~10%
번호 읽는 법앞자리가 핏 — 0105 와이드 · 1101 미들 · 1108 슬림 · 1109/1110 슬림 테이퍼
웨어하우스
Warehouse & Co1995 · 오사카
자체 원단 배너(Banner) 데님이 핵심. 불균일한 실을 구형 직기로 느리게 짜서 전전(戰前)·중세기 원단 특유의 슬럽하고 거친 표면을 냅니다. 스티치 수까지 맞추는 고증으로 유명해요.
원단13.5oz · 논산포(1001XX) / 원워시
수축허리 1.5~2인치 · 기장 2~3인치
번호 읽는 법Lot 번호가 복각 연대 — 800XX 1930~40s · 1101 1950s · 1001XX 플래그십
오어슬로우
orSlow2005 · 효고
고증보다 입기 편함을 택한 브랜드. 셀비지와 논셀비지(90년대풍, 더 부드러움) 두 가지 원단이 있고, 105와 107은 같은 원단·같은 톱블록에 다리 테이퍼만 다릅니다.
원단13.5oz · 원워시 중심
수축원워시라 수축 적음
번호 읽는 법넉넉한 순 — 그랜드대드 > 100 > 101 > 105 > 66 > 107
사무라이
Samurai Jeans1997 · 오사카
거친 실과 깊은 인디고. 15~21oz 헤비 데님이 주력이라 각오하고 사야 합니다. 국내 중고 매물이 거의 없어 중고 대기가 의미 없어요.
원단15 / 17 / 19 / 21oz · 생지 중심
수축헤비 생지, 수축 큼
번호 읽는 법번호가 곧 핏 — 310 슈퍼와이드 · 510 릴랙스드 · 5000 66기반 · 710 슬림. 앞에 0이 붙으면 15oz 텍사스 코튼
슈가케인
Sugar Cane1965 · 도쿄 · 토요
사탕수수 섬유를 면에 섞어 실을 뽑습니다. 그래서 슬럽이 생기고 세로로 떨어지는 페이드가 나와요. 로프 염색으로 심이 희어 대비가 강합니다. 오사카 파이브보다 14년 앞선 최고참.
원단14 / 14.25 / 19oz · 원워시 · 생지
수축모델별 상이
번호 읽는 법연대 복각(1947·1966) + 원단 시리즈(하와이·오키나와)
페로우즈
Pherrow's1991 · 도쿄
하라주쿠 아메토라 개척자. 창업자가 복제 그 자체에 싫증을 내면서 원본의 뼈대만 가져오고 자기 해석을 얹는 쪽으로 틀었습니다. 노란 셀비지 이어가 표식이에요.
원단13.5oz · 원워시 중심
수축원워시 기준
번호 읽는 법500 > 451 > 421 순으로 넓습니다
시오타
CIOTA2019 · 오카야마
방적부터 봉제까지 전부 자사에서 합니다. 초장섬유 수빈(Suvin) 코튼을 써서 실크 같은 광택과 캐시미어 같은 촉감이 나요. 경사는 인디고 슬럽사, 위사는 수빈 코튼이라 드레이프가 좋습니다. 생지 특유의 뻣뻣함이 적은 편.
원단13.5oz · 원워시
수축원워시라 적음
번호 읽는 법실루엣 이름이 그대로 모델명
아나크로놈
Anachronorm일본
생지 브랜드가 아니라 가공이 핵심입니다. 11.5oz에 7×10 불균일사를 쓰고, 에이징 가공으로 아타리를 실감나게 미리 만들어둡니다. 패턴을 정교하게 다듬어 넉넉하되 배기하지 않아요. 국내 편집숍 5곳이 취급해 접근성이 가장 좋습니다.
원단11.5oz · 에이징 가공
수축가공품이라 수축 적음
번호 읽는 법AN433 = 와이드 / CONTEXT = 테이퍼드 서브라벨
더 플랫헤드
The Flat Head일본
빠르고 대비가 강한 세로 페이드로 이름을 냈습니다. 구형 셔틀 직기로 짠 14.5oz Pioneer 원단이 주력이고, 주머니를 두 번 박습니다 — 먼저 폴리코튼 실로 강도를, 그다음 수축하는 면실로. 그 퍼커링이 페이드를 촉진해요.
원단14.5 / 18oz · 생지 · 원워시
수축생지는 수축 있음
번호 읽는 법3XXX 시리즈가 본류 — 3005 스트레이트 · 3009 슬림
본쿠라
BONCOURA2011 · 오사카
창업자 모리시마가 수백 벌을 직접 입어본 끝에 가장 세련된 실루엣만 골라 만든 브랜드. 구형 전용 역직기로 하루 30m — 청바지 열 벌 분량만 짭니다. 원면 산지·꼬임·순수 인디고까지 따지고, 가능한 한 가장 진하게 염색해요. 오리지널 66이 폴리코어 실을 쓰는 것과 달리 100% 면실로 봉제합니다.
원단15oz · 원워시
수축원워시 기준
번호 읽는 법XX = 클래식 스트레이트 / 66 = 약간 테이퍼 / Z = 지퍼 테이퍼드
제라도
Jelado2005 · 일본
창업자 고토 요헤이가 프로 킥복서 출신이자 방대한 빈티지 컬렉터. 1930~70년대를 연식에 매이지 않고 폭넓게 다룹니다. 대표작 라인은 'Last Resort' 데님으로 짓습니다.
원단—oz · 생지 중심
수축생지 기준
번호 읽는 법301 = 기본 / 313 = 허벅지가 훨씬 넓음
03 조사하면서 바로잡은 것
제가 처음에 태깅한 실루엣이 여러 개 틀렸습니다.
ㆍ사무라이 S5000을 슬림으로 봤는데 실제로는 66 기반 스트레이트 로우라이즈입니다. 진짜 슬림은 S710이고요
ㆍ페로우즈 500SW를 스트레이트로 봤는데 라인업에서 가장 넓은 루즈핏입니다
ㆍ풀카운트 1108이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데 제 목록에 아예 없었습니다
ㆍ풀카운트 1110은 허벅지가 넉넉하고 아래로 강하게 좁아져서, 허벅지 굵고 종아리 가는 체형에 최적인데 빠져 있었습니다
번호 읽는 법이 브랜드마다 있습니다. 사무라이는 앞자리가 핏이고 0이 붙으면 15oz 텍사스 코튼입니다. 풀카운트는 0105·1101·1108 순으로 좁아지고, 오어슬로우는 100→101→105→107 순으로 좁아져요. 이걸 알면 모델명만 보고 실루엣을 압니다.
수축은 논산포에서만 계산합니다. 풀카운트는 논산포라 첫 세탁에 8~10% 줄고, 웨어하우스 1001XX는 허리 1.5~2인치 · 기장 2~3인치를 잡으라고 공식 안내합니다. 반면 오어슬로우·시오타·아나크로놈은 원워시나 가공품이라 그대로 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