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목록에 있나. 복각 브랜드의 디테일은 없습니다. 그런데 원단이 진짜입니다. 유니클로 셀비지 라인은 일본 카이하라 원단을 씁니다 — 리바이스를 포함한 세계 주요 브랜드에 데님을 대는 회사예요.
무엇을 확인할 수 있나. ‘생지가 뻣뻣하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를 5만원으로 알 수 있습니다. 첫 한 달 허벅지가 쓸리고, 앉을 때 접히고, 색이 손에 묻는 그 경험이요. 여기서 버티면 다음 단계로 가면 되고, 못 버티면 35만원을 아낀 겁니다.
중고가 흥미롭습니다. 매물이 291건이나 되고 호가 중앙값이 2.5만원이에요. 2만 5천 원으로 이 장르에 발을 들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